작지만 당당한 섬을 닮은 형형색색의 맵시있는 독도의 식물
식물도 살고 있는 곳의 환경과 품성을 닮아간다.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들은풍파때문에 숲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여리지만 단단하고, 작지만 당당해 보인다. 쇠비름, 기린초, 박주가리, 해국, 술패랭이, 괭이밥, 초종용, 쑥부쟁이 등 60여종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바위에 엎드려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뿜어낸다. 특히 섬제비쑥, 해국, 땅채송화가 절벽에서 제각기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선박회사 사정으로 인해 노선별 선박이 대체 될수도 있습니다.
강릉항여객터미널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51-26 [주차무료]
씨스타 5호
묵호항여객터미널 :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22(발한동2-70) [주차무료(2019.6월 현재)]
씨스타 1호
후포여객터미널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236-14 [주차무료]
썬플라워 크루즈
포항여객터미널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44 포항연안여객터미널 [주차:승용차 1일 5,000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포항 영일만항 여객터미널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4
뉴씨다오펄호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171 (울릉읍 저동리 48-10)
씨스타 11호
썬라이즈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4 (울릉읍 도동리 23)
씨스타 1호
울릉 사동항여객선터미널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785-25 사동항여객선터미널
씨플라워호
성인봉과 미륵봉 줄기에서 시작하는 남양천, 남서천, 태하천 등 큰 하천을 끼고 남양, 남서, 태하리가 있다. 1902년까지 행정 중심지였던 태하에는 토속적인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 대풍감에서 본 해안절벽은 우리나라 10대절경 중의 하나로 알려져있고, 남서일몰 전망대, 거북바위, 사자바위 등에서 펼쳐지는 동해 일몰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거북바위와 향나무 숲의 마을 통구미
홈통같은 마을로 바다거북이 기어들어가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 통구미라 불리우는 마을, 마을 앞바다에 자리잡은 거북바위와 천연기념물로지정된 향나무 군락지는 깍아지른 암벽을 성처럼 둘러싸고 수만년 세월동안 마을을 수호하고 있다.
늘 따뜻한 남쪽 햇살이 비치는 양지바른 마을 남양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이기에 남양이라고 한다. 우신국 우해왕이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을 결심하고 벗어 던진 투구가 되었다는 투구봉, 우리나라 대표적 주상절리 비파산, 사자의 형상을 하고있는 사자바위와 고대 원주민의 돌무덤인 남서리 고군분, 몽돌해변 등을 볼 수 있다.
만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학포
마을 뒤편 학이 앉아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학포라 부르는데 태하보다는 적으나 이곳에 황토가 많이 있기 때문에 황토구미라 불려졌다. 울릉도 재개척의 출발점인 이 마을은 1983년 검찰사 이규원이 남긴 자취가 돌로 아로 새겨져있다.
황토와 바다의 절묘한 조화 태하
황토가 많아 대황토구미로 불리운 이곳, 거센 파도와 끊임없이 부딪쳐 굴을 만들어 그 속에 품고있는 붉은 흙을 드러내어 놓았다. 배를 띄우기 위해 바람불기를 기다렸다는 대풍감 해안절벽과 향나무 군락, 울릉도(태하)등대, 동남동녀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성하신당 등 기억해야할 것들이 많다.
울릉읍에는 상업과 문화, 행정의 중심지인 도동과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이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며 사동에는 대규모 다목적 울릉신항만이 개발되는 등 울릉읍은 울릉군민의 생활중심축이 되는 곳이다.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
울릉도의 관문으로서 망향봉과 도동등대 사이의 좁은 골짜기를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먹거리가 풍부해 생선회, 약소불고기, 홍합밥 등 각종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2000여년된 향나무와 도동등대, 약수공원, 독도박물관, 해안산책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비와 바람, 파도가 조각한 행남 해안산책로
인생행로처럼 구불구불 평쳐진 이 길을 따라서, 파도가 물길을 타고 발등을 간지럽히며 함께 걷는다. 도동항에서 행남마을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가까운 곳에서 해안의 비경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고 도동등대에 오르면 저동항의 절경도 만끽할 수 있다.
용암을 뚫고 솟아나는 청정약수 도동 약수공원
용암을 뚫고 샘솟는 도동의 약수는 몸을 맑게하여 활력을 안겨주며, 빈형, 류머티즘 질환, 각종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 공원 안에는 독도박물관,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 시비, 안용복 장군 충혼비,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향토 사료관 등의 볼거리가 많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항구 저동항
항구는 떠들썩해야 살아있는 것이다. 동해의 어업전진기지 저동항은 그래서 밤낮으로 늘 분주하다. 밤하늘 수평선을 따라 늘어선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야성과 저동항 좃대바위와 어울리는 밤바다의 야경은 보는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아름에 담을수 있는 내수전 일출전망대
부드럽게 펼쳐진 수평선 위로 죽도, 관음도, 섬목, 저동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최고의 트레킹 코스인 전매화곡 산책로(내수전~석포~섬목 7.5km)는 울릉도 북쪽과 동쪽 대부분의 절경을 발아래에 두고 원시림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천혜의 비경으로 손꼽힌다.
물과 바람이 가슴으로 쏟아지는 봉래폭포
동해 심해바다 해저 화산이 만들어낸 섬.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봉래폭포 물줄기는 성인봉 원시림을 뚫고 우리의 가슴으로 장쾌히 뛰어든다. 폭포주위에는 여름에도 4℃의 찬바람을 뿜어내는 풍혈과 삼나무 숲으로 우거진 삼림욕장이 있다.
꿈길같은 해안일주도로가 펼쳐지기 시작하는 마을 사동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꿈길같은 일주도로가 시작하는 곳이 시동마을이다.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사슴이 누워있는 것과 같아 와록사라고 하며, 옥과같은 모래가 바닷가에 누워있기에 와옥사라고도 하였다.
수직과 수평이 조화를 이루는 섬 죽도
사면이 깍아놓은 듯한 수직의 절벽과 수평의 바다가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선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봄에 노란 유채꽃,여름에는 하얀 섬바다꽃, 가을에는 억새가, 겨울에는 눈꽃이 푸른 대나무와 후 나무와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룬다. 365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보는 전경또한 장관이다.
천부, 나리, 추산, 현포리로 이루어진 북면권에는 울릉도 여행의 백미가 모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리분지가 있으며, 유난히 푸른 바다와 절경이 지천에 깔려있다. 빼어난 경치를 지닌 현포항, 천부항을 비롯하여 공암, 삼선암, 관음도, 송곳봉, 노인봉 등 풍부한 볼거리를 간직한 지역이다.
겨울처럼 맑은 바다에 드리워진 촉대봉의 산그림자 현포
동쪽의 촉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쳐 바닷물이 검게 보인다고하여 현포라고한다. 현포령 내리막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현포항과 송곳봉, 공암 등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보인다. 해동지도와 동국여지승람에 많은 유물과 유적들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고대 우산국의 도읍으로 추정하고있다.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하는 울릉분재식물원
노인봉과 추산 송곳봉사이 일주도로에서 70여 미터 언덕위에 자리잡고있다. 울릉도 자생분재 300여점과 희귀 야생분재 35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멸종위기 식물과 보호받고 있는 수령 1,20년 된 울릉도산 주목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한쪽이 비어있어 더욱 아름다운 바위 공암
바다위로 솟은 바위에 구멍이 있어 공암이며, 코끼리가 코를 바다에 넣고 물을 마시는 모양이기에 코끼리 바위라고도 한다.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 올린듯 바다위에 천연덕스럽게 남겨둔 위대한 예술품을 누가 만들었을까?
울릉도의 기운이 집중되는 곳 천부
성인봉 한줄기가 바다와 부딪혀 솟아난 430m의 송곳봉을 바라보며, 호수같은 바다를 품에 안고 소담스럽게 자리잡은 마을 천부는 북면의 소재지로 한때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주로하고 목재를 운반하던 항구가 있어 왜선창이라 불리었다.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세 선녀의 염원이 서린 삼선암
울릉 삼경중 하나인 북면 석포 앞바다에 솟아잇는 세개의 바위이다. 울릉도의 풍광에 반한 세 선녀가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제일 늑장을 부린 막내 바위에는 풀조차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세상을 향해 열린 소리의 바다 관음도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자신을 향해 귀를 기울여라. 나지막이 엎드려 귀를 열어두고 있는 관음도의 모습은 경건할 정도이다. 경주의 한 어부가 태풍을 만나 이 섬으로 와서 추위와 굶주림 끝에 깍새를 구워먹고 살아남았다고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부른다.
초록, 빨강, 새하얀, 형형색색 빛깔로 피어나는 땅 나리분지
꼬불꼬불한 산길안에 어머니의 품처럼 감싸고있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이다. 언제나 자욱한 안개로 가려져 있어 더욱 아늑한 땅이며, 여름이면 초록의 평원에서 더덕냄새가 진동하고 겨울이면 뭍으로의 짙은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곳이다.
바다 속의 숲, 숲 속의 바다 성인봉
해발 984m의 높이로 당당하게 서있는 모양새가 성스러워서 성인봉이라고 한다.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와 비옥한 땅에서 해무를 먹고 자란 산나물이 지천이다. 성인봉 정상에 서면 봉우리들이 초록색으로 펼쳐지고, 사방으로 펼쳐진 쪽빛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홀로 서있다는건, 슬픔이 아니라 고난을 이겨내게하는 힘이며 자신을 세워나가는 존재의 방식이다. 460만년전에 생겨나 울릉도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섬, 독도는 동해의 거친파도와 맞서며 당당히 서있기에 우리민족에게는 자존의 상징이 되었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동남쪽으로 이백리 바닷길을 달리면 나오는 독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침식작용으로 250만년전 두개로 나뉘어졌으며, 그 주위에 크고 작은 89개의 부속섬들이 형제처럼 정겹게 올말졸망 서있다. 유리처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바닷물과 절묘한 형상의 기암괴석이 마치 해상조각공원 같다.
작지만 당당한 섬을 닮은 형형색색의 맵시있는 독도의 식물
식물도 살고 있는 곳의 환경과 품성을 닮아간다.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들은풍파때문에 숲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여리지만 단단하고, 작지만 당당해 보인다. 쇠비름, 기린초, 박주가리, 해국, 술패랭이, 괭이밥, 초종용, 쑥부쟁이 등 60여종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바위에 엎드려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뿜어낸다. 특히 섬제비쑥, 해국, 땅채송화가 절벽에서 제각기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울릉도 최고의 맛 울릉도 오징어
울릉도 오징어는 6월에서 다음해 1월까지 울릉도 근해 청정지역에서 잡아 깨끗한 해안에서 태양을 건조한다. 색이 투명하며 밝고 붉은색을 띄는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특히 가을에 건조하고 바람이 시원할때 건조한 오징어가 맛이 제일 좋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울릉도 호박엿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무공해 울릉도 호박이 30%이상 들어가 덜 끈적거리고 치아에 달라붙지 않으며 단맛이 강하지않고 뒷맛이 특히 고소하다. 재래적인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만들고있다.
자연에서 나는 보약 울릉도 산나물
울릉도 산나물은 이른 봄 눈속에서 싹을 틔워 적당한 일조량으로 맛과 질이 우수하고 약효를 지닌 식물들이 많다. 삼나물, 참고비, 명이, 울릉미역취, 부지깽이, 전호, 땅두릅 등이 유명하다. 건산채는 연중구입이 가능하며, 계절에 따라 풋산채를 판매하기도 한다.
담백한 맛고 좋은 육질 약소불고기
울릉약소는 자생목초가 이상적인 환경에서 비육되어 약초특유의 향과 맛이 베어 좋은 육질과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98년도에는 울릉약소 브랜드를 개발하여 현재 700여두를 사육중이며, 섬 내 식육식당 어디에서나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산과 바다가 잘어우러진 홍합밥
울릉도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싱싱한 홍합에 각종 야채를 섞어 짓는 밥으로 전복죽과 더불어 영양식으로 알려져있다. 야채와 함께 씹히는 신선한 홍합맛이 일품이다.
자연의 향이 가득한 산채비빔밥
울릉도 산나물은 섬 특유의 토질, 기후와 맞물려 그 향이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울릉미역취, 부지갱이, 참고비, 삼나물 등을 비롯해 봄철에는 명이, 전호, 땅두릅 등을 재료로 한 산채비빔밥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잡는다.
싱싱한 바다내음 가득한 생선회
맑고 깨끗한 연안에서 잡은 오징어, 전복, 해삼, 소라 등 울릉도산 어패류는 청정바다 속의 해조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이 담백하고 단단하며 쫄깃하여 감칠맛을 더한다. 홍해삼을 원료로한 해삼물회, 손으로 잡은 꽁치물회는 주민들이 즐겨먹는 향토음식이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대섬’이라 부르기도 한다.(도동항에서 배로 약20분 소요)
[출발시간] 09:00(도동), 14:30(저동)
[출발지] 도동항, 저동항
[이용요금] 성인 17,000원(입장료 포함), 소아 8,000원(입장료 포함)
날씨 및 승객증감, 날짜별로 운항시간이 변동되며, 여름관광시즌에만 운항 하고있으니 전화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도동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울릉팔경 중 하나인 오징어잡이배 어화를 감상하고, 맑은 날에는 독도를 볼 수 있다.
[운영시간] 08:00 ~ 19:00 (발권시간마감 18:00)
[소요시간] 편도 5분 [승차인원] 25명
태하 향목 정상도 손쉽게, 울릉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
[운영시간] 09:00 ~ 17:30 (발권시간마감 16:30)
[소요시간] 편도 10분
울릉도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번째로 큰 섬이다. 보행연도교를 건너 데크계단을 따라 오르면 탐방로로 이어진다.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및 식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다.
[이용요금] 무료
도동부두 좌측해안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가 절경이다.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 무료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 성인봉은 해발 986.7m로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이용요금] 무료